나의 첫번째 코드리스 무선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를 사용해보니...

요즘 연속적으로 스카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는데 쓸때마다 놀라고 있네요.

온라인 최저가가 정말 레알 실화????? 

가격은 저렴한데 성능은 기대이상이다보니 만족감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몇몇 제품은 꼭 써보고 싶은게 있는데 이런 만족감이 다른 분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네요 ㅎㅎ

 

이번에 언박싱할 제품은 바로 

스카이 핏 프로 입니다.

QCY의 가성비 제품부터 요즘 가장 핫한 에어팟프로 외 여러 고성능 제품까지 코드리스 이어폰 홍수속에서 과연 밝게 빛나는 제품이 될 수 있을지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패키지

제품 패키지 전후면

깔끔한 화이트톤의 박스에 제품의 이미지가 있으며, 후면엔 주요기능, 버튼명이 표시되어 있다. 중국산 Q사의 이어폰과 달리 비닐로 포장되어 패키지의 오염을 차단할 수 있으며 특이점으론 Google Assistant™ 와 Apple의 Siri™를 지원하기에 가방속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음성비서를 호출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몇몇 스카이 제품을 쓰면서 호감을 가진건 단순히 서포터즈로서 제품을 제공받았다는 점보단 가성비를 장점으로 내세운 제품치곤 패키지가 싸구려틱하지 않고, 최대한 고급스럽게 포장을 해놨다는 점인데 스카이 핏 프로도 비닐로 1차 박스 패키지 오염을 차단했고 박스 내부엔 기기가 스펀지에 잘 정렬되어있으며 그위로 반투명 플라스틱으로 덮여져 박스 개봉시 기기가 낙하될 수 있는 부분을 확실히 차단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패키지에서 특히 맘에든 부분은....

박스 덮개가 자석으로 되어있어 덮개를 닫을 때 "착"하면서 덮개가 닫히는데 이건 100만원대 갤럭시S나 노트 제품 패키지에서나 볼 수 있던 방식인데 스카이 핏 프로에서 볼 줄이야.... 스카이 제품 패키징은 참 맘에 들게 합니다.

 

구성품

스카이핏프로, 충전크래들, 이어폰폼팁, 5핀 케이블, 설명서가 있습니다. 저가형이지만 기본장착 스펀지 폼팁외에 크기가 다른 3가지 실리콘 폼팁을 제공하므로 개개인 귀 사이즈에 맞게 폼팁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래들

충전겸용 크래들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무선이어폰이 그렇듯 디자인적인 차별화는 느끼기 어렵지만 이게 단점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크기가 좀 크다는 점이겠네요.

Q사 제품과 비교하면 크긴하네요...

이어폰

이어폰의 디자인도 여타 코드리스 이어폰과 다르진 않습니다. 순백색의 화이트에 SKY로고를 둘러싼 금장원형의 테두리가 단순 디자인적 요소가 아닌 이어폰을 조작 할 수 있는 버튼이라는게 차별화된 부분인거 같습니다. 금장테두리는 직관적인 3버튼 조작으로 이전곡 재생, 다음곡 재생, 일시정지, 전화걸기, 음성 버튼 호출까지 한번에 가능합니다.

(다만 저는 조작할때마다 헷갈리는데 아직은 덜 익숙해졌나봐요~ㅎㅎㅠㅜ)

 

연결

예전 초창기 무선이어폰 기어써클을 쓸때는 연결이 어려워 짜증나 안쓴적이 많았습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써야하는 경우도 있어 애플리케이션을 미지원하는 태블릿에선 무선이어폰 사용이 불가능한 황당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편하라고 쓰는 무선이어폰이 페어링에서 힘들면 쓸 이유가 없죠.

스카이 핏 프로의 경우 크래들에서 이어폰을 꺼내두면 SKY로고에서 빛이나는데 이때 스마트폰 블루투스 메뉴에서 IM-A105 를 터치만 한번하면 연결 끝!! 그 이후엔 블루투스가 켜져있다면 크래들에서 이어폰만 빼면 자동 연결되니 참으로 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 스펙상 블루투스 5.0 지원이라 보다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며 이어폰을 개별 페이링하여 싱글로 각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질

막귀라 음질은 잘 구분못하는 필자이지만 여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앱에서 괜히 별도로 고음질 메뉴를 지원하는게 아니겠죠? 스카이 핏 프로는 AAC 고음질 코덱을 지원하여 FLAC에 근접한 수준의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멜론에서는 스트리밍 음질설정 메뉴에 AAC 320 Kbps로 설정하여 고음질 음원을 청취할 수 있는데 막귀인 제가 들어도 확 차이나는 음향을 느낄 수 있네요.

 

마치며...

리뷰에 대조품으로 사용된 Q사의 이어폰은 와이프가 쓰던거라 필자로선 삼성 기어서클 이후로 첫 코드리스 무선이어폰이 스카이 핏 프로입니다. 기어서클을 현재도 사용하고 있었기에 협찬받은 제품이지만 향후 제 주력 이어폰으로 살아갈 스카이 핏 프로의 리뷰는 이정도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고 이어폰을 잘 쓰지않다보니 음질쪽으론 함부로 평가하는게 아니라 생각하였으나 스카이 홈페이지에 장점이라고 적혀있던 AAC 음질로 청음해보니 이전에 쓰던 기어서클에 비해 확연하게 음질이 좋다는게 느껴졌네요. 특히 초간단, 초스피드한 페어링이 맘에들었습니다.

다만 크레들의 강한 자성은 이어폰 분실위험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이어폰을 크래들로부터 빼내는게 쉽지 않은점은 차기작 디자인할 때 고려를 해주시면 좋을 듯 싶네요. 특히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듯한 강렬한 유광 금색의 버튼을 비롯해 전체적인 유광 컬러를 차기작에선 무광 제품으로도 출시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본 제품은 스카이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착한텔레콤으로부터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으며 제목, 키워드, 최저가링크를 제외한 리뷰의 본문은 필자의 주관적인 체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음을 밝힘니다.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2334&nv_mid=17322661151

스카이 Fit pro : 네이버쇼핑

 

저 처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스카이 서포터즈 카페에서 체험단 신청이 가능합니다. (벌써 3번째 리뷰인거만 봐도 당첨확률이 엄청 높다는걸 아시겠죠?)

https://cafe.naver.com/skysupporters

[공식] 스카이 서포터즈 (스카이 핏... : 네이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