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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여행이야기

베트남 다낭 여행

by 시연파파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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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해외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2020년쯤 가려고 했던 다낭인데 코로나로 못가다 이번에 갔네요.

동남아 이국적인 분위기와 우리 90~2000년 초반 시골느낌의 도시까지 같이 느낄 수 있었고 대한민국 다낭시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한국인이 정말 많은 해외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한국음식점이 많아 설사 현지 식사가 안맞아도 걱정이 없을듯 싶습니다.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뒤섞인 엉망같은 교통시스템에서도 사고가 거의 없는 신기한 광경도 볼 수 있었네요. 경적에 관대한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실제로 사고율이 엄청낮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망고는 뭔가 덜익고 비누맛나는거같아 싫었는데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망고는 환상적인맛 그 자체네요. 과일배달도 잘 되어 있는데 직접손질이 귀찮으시면 배달도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TV로 나와 더 인파가 몰린 목식당과 골든브릿지로 유명한 바나힐도 한번은 가볼만한 핫플레이스입니다. 저는 망고와 바나힐의 케이블카가 인상깊었습니다. 5Km, 20분이 넘는 탑승시간은 홍콩 오션월드에서 탄 케이블카를 압도합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어설픈 케이블카는 못타겠네요.

6일간 있었는데 다음엔 나트랑과 다낭을 반씩 나누어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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