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더 플렌더 개봉기

기존엔 소량의 음식물은 언더싱크 하수관처리기로 처리하고 많은건 외부배출하였는데 이번에 싱크볼 교체하면서 환경, 이웃세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언더싱크 처리기는 철거했습니다.
그래서 소량의 음식물을 처리할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했네요.
제품은

미닉스 더 플렌더

디자인은 심플하고 집에서 쓰는 정수기 엘지퓨리케어와 유사한 타원형 모양입니다. 작동을 위한 설치는 동봉된 활성탄필터를 본체에 설치하면 끝!

작동도 원터치 버튼누르면 건조 분쇄가 순차적으로 자동진행!
건조 한사이클은 4~5시간내외로 소요되는듯 하며 소음은 살짝있지만 크지않아 밤에돌려도 TV나 수면하는데 영향을 받지 않는 수준이네요.

1kg정도 건조하면 200g정도로 건조되는거 같습니다.

식세기에 이은 새로운 이모님이 될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이긴 합니다. 건조시간이 식세기 작동시간보다도 긴편이며 전기요금이 부담이 없다해도 1회사용 시 100원이 넘는 수준이라 누진세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외부배출 비용에 비해 몇배는 비싼수준이라 점차 많이 쓰더라도 국민적 보급에는 제약이 있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