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안산다 1년이나 고민하다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숙제, 준비물 인쇄를 위해 구입한 프린터.
앱손 L3156 화이트
레이저프린터를 제외하곤 잉크젯 프린터에서 화이트를 보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출시된 L3106이나 L3156 은 콤팩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깔끔한 화이트 색상이다.
두 제품 모두 디자인, 색상이 맘에들어 선택을 망설이다가 인쇄+복사 등의 기본적인 기능외에 스마트폰 사진인쇄를 위해 무선인쇄가 되는 기기를 선택하다보니 L3156을 구입하게 되었다. 두제품의 온라인몰 실구매가는 대략 3만원 차이다.
이번에 구입한 L3156은 잉크가 번들로 포함되어 초기비용 절감할 수 있다. 정품잉크를 무한잉크 주입구에 처음 주입하면 약 15%정도가 남게되지만 인쇄 전 프린터헤드까지 잉크를 채운 후 다시 주입하면 한통이 모두 주입된다. 주입방법은 초보자도 겁낼필요없이 레고하듯 주입구에 꼽으면 되고 정품잉크의 경우 거꾸로 뒤집어도 새지않아 혹시라도 잉크를 쏟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단 주입구의 컬러표기를 보고 색상에 맞게 주입해야한다. 공식 스펙상 잉크 완충시 흑백 4500장, 컬러 7500장 인쇄가 가능하므로 일반 가정용으로 쓰기에 잉크 유지 비용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많이 쓰지않으면서 잉크가 마르는걸 걱정해야 할 정도라고 본다. 특히 잉크 보충이 편리하기에 내가 아닌 컴알못인 와이프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듯 하다.
인쇄는 동봉된 CD에서 드라이버 및 잉크 초기화를 진행한 이후 추가설치되는 SW를 통해서 사진, 스캔, 복사를 쉽게할 수 있었고 기본 드라이버만 설치해도 평소 쓰던 오피스, 포토샵에서 손쉬운 인쇄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인쇄를 위한 무선설정은 추가적인 설정이 필요해 다음기회로 미루고 먼저 테스트 인쇄를 해보았다. 애초 포토용지를 이용하면 포토프린터를 겸할 수 있는 성능을 바랬기에 사진 품질이 궁금했다. 포토용지가 사은품으로 왔지만 일반용지에서의 인쇄성능 테스트차원으로 사진을 고품질설정으로 일반용지에 인쇄했는데 인쇄속도는 물론 인쇄품질 역시 기대이상이었다. 사은품인 포토용지는 그간 미뤄뒀던 인화용 사진을 추려서 해볼 생각이다.
복합기이므로 복사도 가능하다. 복사 속도와 성능은 간단한 문서와 아이들 숙제용 교제복사용으로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복사 속도도 인쇄속도와 별 차이없어 마냥 기다리는 불편함은 없을 듯 하다. 프린터전면의 퀵버튼으로 대부분의 복사, 스캔 작업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의 사진도 바로바로 스마트폰 앱으로도 인쇄가 가능하니 프린터 사용의 편리함이 배가되는거 같다.
잉크젯은 카트릿지 프린터의 기억만 있었는데 10년만에 구입한프린터는 그 시절에 느끼던 프린터는 아니었다. 회사에서 쓰는 레이져 컬러프린터의 인쇄 성능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인쇄+복사+스캔의 멀티플레이어로서의 프린터 성능은 레이져프린터가 흉내낼 수 없는 수준이이다. 디자인부터 기능, 성능까지 첫인상은 합격이다.
무선연결은 다음에 해봐야지~
#콤팩트 & 스타일리시 디자인, #인쇄+복사 등 사용의 편라함, #비용절감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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